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버트 올트먼 (문단 편집) == 특이한 연출방식 == [[파일:yroQols.png|width=500]] - 론 만(Ron Mann)의 다큐멘터리 (2014) 중에 나오는 한 장면. 알트만의 조연출 출신이기도 한 감독 알란 루돌프[* 미세스 파커로 유명한 미국 감독.]는 알트만의 독특한 연출방식을 'Altmanesque'이라 칭했다. 첫째로 중심 되는 주인공을 가리기가 모호할 정도로 대단히 많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일례로 《내쉬빌》 같은 경우는 약 20명의 배우들이 주조연으로 극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인 바 있다. 둘째로 다중 플롯. 몇개의 이야기 덩어리 속에 수많은 인물들과 대사들을 녹여넣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야기 덩어리들이 촘촘하게 짜여지고, 하나의 방향으로 큰 틀을 구성해 나가게 된다. 셋째로 카메라의 줌과 트랙을 역동적이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넷째로는 음악과 음향의 구성을 대단히 중요시한다. 각본대로 찍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각본가]]들과의 관계는 좋지 않기로 유명했다. 다만 배우들과의 관계는 아주 좋아서, 소위 'actor's director'로 유명했으며, 촬영과정에서도 배우의 연기를 지적하며 지도하기보다 배우들의 연기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타입이었다. 그래서 배우들이 각본을 [[청사진]]쯤으로만 여기길 원했으며, 때때로는 배우 자신이 캐릭터 연구를 통해 대사를 수정하거나, 즉흥적인 애드립을 치는 것도 적극 권장하는 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배우들이 즉석에서 하는 건의나 제안들에 상당히 관대한 입장을 취했고,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촬영과정에서 배우들에게 화풀이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그래서 그와 함께 했던 배우들은 후일담을 통해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촬영장의 분위기를 밝게함과 동시에 창의적인 연기의 발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러한 스타일은 멀게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는 등 흥행, 비평 양쪽에서 성공을 안겨준 《[[M.A.S.H.]]》(1970)에서 시작되어, 가까이는 '노장은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며 흥행과 비평 면에서 대성공을 거둔 2002년의 《고스포드 파크》와 유작인 2006년의 《프레리 홈 컴패니언》까지 계속되며 확고한 트렌드를 만들었다. 이는 후대 감독들에도 영향을 줘서 알트만의 영화인 《[[숏 컷]]》과 상당부분 비견되는 [[폴 토머스 앤더슨]]의 《[[매그놀리아]]》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폴 해기스의 《[[크래시]]》 등에 영감을 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